이상하게 지어진 블로그 이름...
그동안의 다양한 여행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소박한 마음으로 티스토리를 시작해봅니다.
여행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텐데 여행가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계획을 세워서 목적했던것을 다 보았을때의 즐거움을 좋아하던차라 여러사람들과 다채로운 방법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참 좋았다는....
지금까지 조용히 혼자 잘 즐겁게 지내온 여행, 갑자기 왜 블로깅 하는거냐 하겠지만....
여행을 하면서 사실 다양한 사진도 찍었고 맛좋은 것도 많이 먹었고, 없는 돈 쥐어짜서 여행도 다녀봤고, 너무 힘들어 입이 다 부르트는 여행도 해봤지만 블로깅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부지런해야 하기도 하고 여행의 일부를 분명 할애해야 하는 굉장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는 내 눈에, 내 마음에, 함께한 사람과의 소중한 시간을 위하여 할애하지 않았지만 아이가 많이 성장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열심을 다하여 여행하였던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귀하게 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를 열어봅니다.
자유여행, 그것도 리조트 중심의 여행이라면 제 일상은 큰 도움이 안되실 수도 있어요.. 리조트, 휴양지 여행은 예산이 중요한것이지 계획이 중요한 건 아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여러번 다녀 올 수는 없고, 한번을 가도 알짜로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고려해야할 상황들이 많기 때문에 교통편이며, 숙박, 음식, 볼꺼리, 즐길꺼리 등이 너무도 중요하고 그것중에서도 가성비가 으뜸인것, 해보지 않으면 다녀왔다고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있을테니 그런 것들을 꼼꼼히 준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지리한 선택의 과정들이지용...
이럴때 누군가 나만 믿고 따라와, 하는 가이드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되겠지요?
저는 제 지인들 사이에서 HK Tour 사장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HK Tour는 아무리 뒤져도 안 나와요.. 제가 HK Tour 그 자체이니까요.. 이제 제가 알고 있는 재미난 여행 지식.. 제 블로그를 통해 털어 놓겠습니다..
근데 제 블로그 이름이 이상하지 않던가요? <자융여행도 패키지 여행처럼>.... 오타 되시겠습니다. <자유여행도 패키지 여행처럼>... 이라고... 자주 보시게 되겠지만 찰떡같이 듣고 콩떡같이 이해하세요....